울산 남구, 국공립어린이집 태양광 차단 그늘막 '터널형 그린커튼 설치'사업 추진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07/30 [20:18]

터널형 그린커튼 설치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울산 남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이용하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어깨동무, 신정1동, 금란)에 대하여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여 에너지 절감 및 건물 냉각 효과를 도모하는‘터널형 그린커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터널형 그린커튼 설치 사업은 건물 창가 등에 터널 조형물 설치 후 덩굴식물인 조롱박, 수세미, 나팔꽃, 풍선초 등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의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3,800만원(국비 1,900만원, 시비 950만원, 구비 950만원)이다.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설치장소는 어깨동무어린이집은 3층 옥상 정원, 신정1동어린이집은 1층 정원, 금란어린이집은 1층 정원 출입구 쪽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8월 중 시공업체 선정 및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설치에 따른 냉각효과는 여름철 태양광 차단을 통한 실내온도 상승억제 및 에너지 절감,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물 증발로 주변 온도 냉각효과, 녹색식물의 심신 안정 효과 및 시각적 쿨링 효과 등이며 2020년 3월 수원시 그린커튼 조성 매뉴얼 자료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본 결과 15℃의 냉각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아울러 어린이들이 터널형 그린커튼 그늘막 아래서 자연학습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영향.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부의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국고보조사업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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