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직접 나서다

부교육감 등 과장이상 간부공무원 급식 현장 방문, 식재료 검수 및 배식과정 점검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06/22 [18:50]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기온상승이 이어지는 식중독 취약시기에 맞아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1명이 6월 22부터 7월 2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부공무원들이 기간 중 불시에 급식 현장을 방문, 급·배식 전 과정을 점검하므로써 학교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원들을 격려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납품차량의 적정온도·청결상태, 식재료의 신선도, 규격 등에 대하여 검수하고,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급식시설·기구의 위생적 취급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사항으로 ▲급식소 방역·소독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식탁 칸막이·지정좌석제 운영 ▲급식 시 대화금지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자 발열체크와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체계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면등교를 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되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행복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급식관계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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