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유공자 위문

유공자 찾아 감사 인사, 상품권 10만원 전달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05/17 [16:38]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17일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화 유공자 댁을 찾아 위문했다.

민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의미와 5•18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천순례(대산읍, 64세)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상품권 10만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천순례 씨는 당시 나이 23세로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계엄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장해 14급의 부상을 입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모든 국민이 함께 기려야 할 자부심과 긍지의 역사”라며 “앞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보훈가족 감사서한문 발송, 저소득 보훈가족 위문, 모범 보훈가족 표창,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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