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맞이하여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과 NH은행 여주시지부가 함께 지난 14일 늘사랑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강천면 도전리 소재)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복한 나눔은 여주지원과 여주시지부가 사전에 시설장과 사전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였고, 시설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해드리고자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늘사랑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시설장 이석녀)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비롯하여 7명의 종사자가 어르신 9명이 함께 생활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시설로 어르신들께서 댁에서 지내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하기에,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다. 이석녀 시설장은 “시설을 운영하다 보면 필요한 것이 너무 많다.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늘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오늘 여러 고마우신 분들께서 저희 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내집처럼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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