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로 위기가구 발굴 시도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로 위기가구 발굴 시도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연중 시도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이는 2021년도 무한돌봄센터의 역점시책인 다양한 고지서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에 따른 것으로, 특별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위기상황 해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칠 전에도 불현동의 에이스4차~5차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질병이나 실직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리비 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넣어줄 것을 요청했고, 관리사무소에서 관련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로 생활고에 놓인 분들을 단순하게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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