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비전센터, '감염병 시대(pandemic) 나무와 숲의 생태학적 의미' 수강생 모집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05/14 [11:07]

화성인문학아카데미 모집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시민과 함께 하는 2021 화성인문학아카데미 의 세 번째 여정을 오는 6월 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시대 나무와 숲의 생태학적 의미’라는 주제로, '이 땅의 큰 나무', '행복한 나무여행'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현(現)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인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가 함께 한다.

금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나무와 숲에 담긴 인문 생태학적 의미를 들여다보고, 산림과 생태복원의 관계성, 민족의 애환을 함께 해온 노거수(老巨樹)의 가치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pandemic)시대에 나무와 숲에서 찾는 감염병 극복 대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 강좌별 30명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2회 이상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1회 총 4주간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타 상세사항은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화성인문학아카데미가 문화,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선한 특강으로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문학 지식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의의 기획으로 하반기에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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