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통한 착한상상프로젝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수상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1/01/15 [16:45]

ICT를통한 착한상상프로젝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수상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에 4차산업을 융합한 '시대반영형 첨단복지시대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에 준해 시상식은 생략됐으며 비대면으로 표창장이 전달됐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정서지원, 자립능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사업으로 한편으로는 '복지와 4차산업의 융합'이라는 다소 무모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작은 로봇이 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더욱더 사업을 발전시켜 나아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단기, 단년도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권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의 복지서비스 첨단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라며 사업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반려로봇 감동이사업은 4차산업시대에 발 맞추어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로봇을 배포해 정서지원, 자립생활능력 향상, 부모양육부담감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정서지원을 목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주시청, 펜타유니버스와 컨소시엄을 맺어 진행된 사업이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공공성과연구원, 서정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반려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VR, 드론, 모바일미술 등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 사업을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로이 키오스크를 통한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장애 사회 구축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사회통합을 꾀하고 있다.

'복지와 4차산업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복지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복지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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