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 우울과 가족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온라인‘힐링존’운영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1/01/14 [09:47]

파주시청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부터 전염병 감염 두려움,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파주시민의 스트레스 관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온라인 치유 공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가 부각 되고 있다.

2020년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우울,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6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우울 경험은 각각 48.8%, 29.7%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가족과의 갈등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힐링존 참가 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센터에서 재료를 받아 온라인 영상을 통해 각자의 가정에서 참여하면 된다.

내용은 코로나 우울예방교육과 아동청소년 슬기로운 방학보내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센터는 조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과 문산에 ‘마음건강상담소’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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