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비대면·디지털 업무에 청년 신규 채용시 인건비 지원…청년에게는 자기계발지원금과 교육기회 제공

이병희 기자 | 입력 : 2021/01/14 [08:57]

안산시청


[명성일보=이병희 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은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비대면·디지털 업무 담당 직무에 만 18~39세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기업체별 각 1명씩 모두 10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경영의 지속성 및 청년 고용률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명의 월 임금 90%를 지원하며 청년 참여자에게는 100만원 이내의 자기계발지원금과 직무교육 및 직업역량 교육 등이 제공된다.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기술 결합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 직무분야의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고 희망 기업체는 이달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