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임직원,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진주원예농협과 자매결연의 인연으로 바다 건넌 응원의 물결[명성일보=김정현 기자] 진주시는 15일 진주원예농협과 제주위미농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제주위미농협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진주원협과 위미농협은 2017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한 상생교류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주원협의 강복원 조합장과 제주위미농협의 현재근 조합장은 바다를 건너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은 “제주위미농협과 진주원예농협의 돈독한 관계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두 농협이 우리 농산물 유통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주에서도 우리 시를 이렇게 뜨겁게 응원해주시니 더욱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며 “새롭게 맺은 인연을 소중한 계기로 삼아 진주와 제주가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하며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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