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화재구간을 운행한 고속열차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코레일은 한국타이어 화재구간을 우회하여 운행한다고 밝혔으나, 우회운행을 결정하기 전(화재발생 후 1시간 10분 뒤)까지 18대의 고속철도가 운행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3/03/17 [17:07]

▲ 국토교통부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구간을 운행한 고속열차에 대하여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철도안전관리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운행이었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운영하여 고속열차 운행의 적절성 및 철도안전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에 문제가 없더라도, 승객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열차운행을 자제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 도출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