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우 기자] ㈜다담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덴탈마스크 40만 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0개소로 배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담시스템은 고객의 모든 소리와 요구 사항을 다담는다는 뜻으로 ‘다담’이라는 상호를 지어 한국, 대만, 중국 등에 각종 공작기계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유정모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담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다담시스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스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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