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이병희 기자]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8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 및 마을지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앤하우스, 아워홈, 선한이웃, 왕곡동상인회 등 지역업체에서 후원한 먹거리, 가구,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 복지관 주민동아리, 의왕시장애인부모회, 의왕우리,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후원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복지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지역주민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