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현 기자] 함안군은 그동안 창원대학교와 마산대학교 위탁으로 운영했던 함안군평생교육원을 올해부터 창원대학교 운영 부분은 군에서 직접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접운영은 평생교육원 운영방법 및 강좌의 다양화로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평생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함안군평생교육원 직접운영의 첫 번째 단계로 군에서는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민강좌 제안을 받고 있다. 제안대상은 군민 및 함안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함안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제안내용으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로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민강좌 제안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기획예산실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인문교양,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특화되고 다양한 편성을 통해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강좌제안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후 심의회를 거쳐 강좌가 선정되면 강사선정 및 수강생 모집을 거쳐 5월에 상반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생교육원 강좌 운영은 정기강좌와 특별강좌로 나누어 진행된다. 정기강좌는 상·하반기 각 12주로 20개 이내로 운영, 특별강좌는 비대면 강좌, 신규강좌 특강, 2~3회 미니강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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